11월 수입승용차 신규등록 1만8810대···전년比 31.4%↓

입력 2021.12.03. 09:58

[서울=뉴시스] 박주연 기자 =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1.4% 감소했다.

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(KAIDA)에 따르면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1만8810대를 기록했다. 전월(1만8764대)보다 0.2% 증가했고, 지난해 같은 달( 2만7436대)보다 31.4% 감소했다.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생산차질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.

올해 1~11월 누적등록대수는 25만2242대로, 전년 동기(24만3440대)보다 3.6% 증가했다.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에서는 협회 가입사가 아닌 테슬라(1527대)는 제외된다.

11월 최다 판매 브랜드는 ▲BMW(4171대)다 이어 ▲메르세데스-벤츠 3545대 ▲아우디 2682대였다.

이밖에 ▲볼보(1317대) ▲폭스바겐(910대) ▲렉서스(866대) ▲포드(801대) ▲미니(738대) ▲지프(650대) ▲토요타(600대) ▲혼다(484대) ▲포르쉐(444대) ▲쉐보레(431대) ▲랜드로버(351대) ▲링컨(336대) ▲푸조(188대) ▲벤틀리(94대) ▲마세라티(76대) ▲캐딜락(44대) ▲시트로엥(43대) ▲롤스로이스(18대) ▲재규어(15대) ▲람보르기니(6대) 순이었다.

1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렉서스 ES300h(698대), 아우디 A6 45 TFSI(521대), 볼보 XC40 B4 AWD(497대) 순이었다.

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㏄ 미만 9855대(52.4%), 2000㏄~3000㏄ 미만 6634대(35.3%), 3000㏄~4000㏄ 미만 1360대(7.2%), 4000㏄ 이상 193대(1.0%), 기타(전기차) 768대(4.1%)로 나타났다.

국가별로는 유럽 1만4598대(77.6%), 미국 2262대(12.0%), 일본 1950대(10.4%) 순이었다.

연료별로는 가솔린 9444대(50.2%), 하이브리드 6054대(32.2%), 디젤 1724대(9.2%), 플러그인하이브리드 820대(4.4%), 전기 768대(4.1%) 순이었다.

한국수입자동차협회 임한규 부회장은 "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브랜드별로 신차효과와 물량해소라는 긍정적 요인과 반도체 수급난에 기인한 공급부족 등의 부정적 요인이 맞물려 전체 등록대수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이었다"고 설명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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